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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생식 30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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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대신 하늘 생식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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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찬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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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름을 많이 타는 편이라 물병을 끼고 살아요. 그러다보니 물먹는 하마란 별명도 생기고 화장실도 엄청 자주 가고 더위도 많이 타서 정말 여름이 싫어요. 물을 많이 먹으니 배고프단 생각이 안들어 밥을 거의 의무적으로 먹을 정도예요. 입맛도 없고 배도 안고프고 말이죠. 빈혈이 있어 약까진 아니어도 밥은 꼭 먹어야 하는데 억지로 먹으려니 넘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전 세끼중 한끼를 하늘 생식으로 먹어요. 점심에.. 아침엔 남편 챙겨주며 한술 같이 뜨고 점심엔 저 혼자 먹으려니 더 안 먹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생식으로 점심을 대신하는데 맹물 먹는 것보담 영양도 챙길 겸 겸사겸사 먹는데 제겐 고마운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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