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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음식시리즈 4탄-청량음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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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를 많이 마신 아이가 폭력성이 높다는 연구 보고를 접하신 적이 있을 겁니다.
커피, 홍차, 코코아 등 원래 카페인이 들어있는 식품을 제외하고 첨가물로 카페인을 가장 많이 넣는 식품이 바로 콜라입니다.
콜라 한 병에는 40mg의 카페인이 들어있으며 카페인은 중추 신경계를 자극해 불안과 흥분을 거쳐 일시적인 정신 착란상태, 근육의 긴장과 경련, 심장 혈관의 장애를 가져옵니다.
특히 카페인은 생체막을 자유롭게 통과하기 때문에 임산부가 먹으면 태아가 잘 자라지 않고 저체중아가 태어날 확률이 높으며 동물실험에서는 태아의 기형을 초래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청량음료에 상큼한 청량감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인산염'은 무기 금속과 결합하는 힘이 강해서 공장에서는 녹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쌀 등에 들어있는 천연 인은 괜찮지만 인공적으로 첨가돼 몸속으로 들어간 인은 혈액 내에서 녹아
몸속의 철분과 칼슘, 아연 등의 성분을 소변으로 나오게 할 뿐만 아니라 빠져나간 칼슘을 보충하기
위해 각 종 뼈에서 칼슘이 녹아 나오게 합니다.
청량음료에는 당분도 많이 들어가 있는데 흡수된 당을 에너지화하는 비타민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없어서 몸 안에 있는 비타민을 빼았습니다. 그 결과 비타민 B1이 부족해져 노곤해지고 졸음이 오며 입맛이 없어집니다. 이 때 에너지로 전환되고 남은 '당'은 피하지방에 쌓여 비만의 원인이 되고 또한 청량음료의 탄산가스와 카페인이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궤양이나 위산과다의 원인이 됩니다.
음료수는 생체유지를 위한 필수식품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언제부터인지 각종 음료수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수품처럼 마시고 있습니다. 자녀에게 보리차나 생수를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당장 냉장고에서 음료수를 빼서 휴지통에 버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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