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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음식시리즈 5탄-밀가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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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곡물이든 씨눈과 겨가 제거되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은 물론 다량의 미네랄과 비타민, 특히 비타민 B복합체와 비타민 E를 잃게 됩니다. 밀도 마찬가지로 겨가 씻겨나가면서 섬유질이 가득한 6겹의 껍질을 잃게 되고 미네랄은 50%, 특히 마그네슘은 98%, 철분은 80%이상 감소되며 단백질을 만드는 필수아노산도 줄어듭니다.
그런데 껍질을 벗기는 가공을 거칠 뿐만 아니라 원래 밀이 가지고 있던 갈색을 없애기 위해 크롤라인 이산화물이라는 표백제를 첨가하는데 이 표백제는 비타민 E를 파괴하고 성장에 중요한 아미노산인 메티오닌과 배합되면 아주 위험한 합성물이 될 수 있습니다.
수입밀은 수입되는 과정에서 유통과 보관을 거치면서 다량의 농약과 방부제가 살포되어 인체에 해로운 유해 첨가물들이 무수히 들어가고 이를 원료로 만든 각종 국수나 빵, 과자에는 예쁜 색과 맛있고 쫄깃쫄깃한 면발 그리고 오랜 기간의 보존을 위해 별도의 또 첨가물이 가미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본다면 우리는 참으로 불행한 시기(?)에 태어나, 먹을 수 없는 것을/ 먹어서는 안 되는 것을 맛있게 먹고 있는 것은 아닐지?
하루빨리 이런 유해한 성분들이 함유되지 않은 음식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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