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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community > 사용해보니 이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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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물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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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만 하시는 부모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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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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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전화도 자주 못드리고, 찾아뵙기는 일년에 몇 번 되지도 않으면서
이렇게 이런 자리에 글을 남긴다는 것도 한편으로는 죄송하기도 하네요...
그래도 제가 직접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일인 것 같아 이렇게 글 남깁니다..
부모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많이 표현을 못하는 성격인거 잘 아시죠??
그래서 평소에는 오히려 더 퉁명스럽게 전화받을 때도 있고 그런겁니다..
속마음은 절대 그렇지 않다는거 꼭 알아주세요...
다행이 이번 추석은 휴가를 길게 받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저 내려가는 날 맞춰서 벼도 베고 하시자구요.
몇 일 안되겠지만 일꾼이 되어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오랜만에 논두렁에서 아버지, 어머니랑 막걸리 한 잔 마시고 싶네요.
그럼 명절날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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