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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선물응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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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누나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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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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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늘마음 한의원에서 치료를 받게 된지도 벌써 2년이 다 돼가네요. 처음 건선이 발병한것이 15년전이니 오래된 만큼 정말 치료하기가 여간 쉽지가 않네요. 치료기간이 길어지니 자연스럽게 병원비에대한 부담이 큰게 사실입니다. 부끄럽지만 올해 28세 이제 곧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이지만 아직 직장이 없는 백수입니다. 아직 돈을 벌지 못하는 저 이기에 결국 제가 손을 벌릴 수 있는곳은 저희 부모님밖에 없지만 저의 모든 병원비를 내주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저희 누나입니다.
제가 지금 교사가 되기위해 임용고사를 준비중에 있기에 지금은 공부에 열중하고 있어서 병원비를 보태기위해 알바를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전에는 과외도 많이 해서 병원비에 보태기도 했지만 올해 임용을 보게 되는 바람에 올해는 모든 병원비를 누나가 내주고 있네요. 솔직히 시간을 내서 과외도 할 수있지만 저희 누나가 "공부에 방해가 되니 누나가 내줄꺼니깐 병원비는 신경쓰지마"라고 했을때는 정말 누나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그렇게 살가운 성격이 아니라 누나에게 무뚜뚝하게 대하고 또 그렇다고 잘해 주지도 못하는 저인데 이렇게 저를 신경써주는 누나가 너무나 고맙고 존경스럽기 까지 합니다. 저희 누나가 저의 병원비를 충분히 내줄수있을만큼 돈을 넉넉하게 버는것도 아닙니다. 한달 150정도 버는 평범한 사람이죠. 하지만 저에게는 너무나 특별한 사람입니다. 자기도 쓰고싶은데도 많을텐데 저를 위해 거의 절반이상의 돈을 저를 위해 써주는 저희 누나에게 정말 몇 천번 고맙다고 말을 해도 부족할 겁니다. 이런 저희 누나에게 보답하는 길은 제가 언능 건선이란 놈을 치료하고 첫해에 꼭 임용고사에 합격하는 길밖에는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더욱 치료에 노력하고 또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임용에 합격할 것입니다. "누나 정말 고마워 매일 얼굴을 보면서도 고맙다는 말을 거의 해본적이 없네. 항상 사람은 표현을 하면서 살아야 하는데...머리는 알면서도 실행에 옮기지도 못하고...이제 시험이 두달도 안남았는데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꼭 합격할거야 그리고 정말 고맙고 또 고마워 아직은 이 런 말밖에 전할수 없지만 내년에는 정말 누나에게 고마운의 표시를 제대로 할꺼니깐~두고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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